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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직자 2명 중 1명 "코로나19로 대면 전형 참여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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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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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 달 10~17일 구직자 141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전형 참여 여부’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2.5%가 ‘참여가 두렵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는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모여야 해서(79.3%) △시험·면접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44.6%) △면접관과 대면하고 대화해야 해서(34.9%) 등이 꼽혔다.

두려움을 느끼는 전형(복수응답 기준)은 △대면 면접(60.3%) △모든 전형(26.8%) △필기시험(21.8%) △신체검사(6.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중 81.5%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에도 대면 전형에 불참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해줬으면 하는 조치(복수응답 기준)로 △시험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실시(51.8%) △면접관, 타 지원자 간 충분한 간격 유지(49.6%) △지원자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강제(49.3%)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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