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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SC제일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돕자" 전임직원에 온누리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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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4억여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임직원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독려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SC제일은행은 당행 춘계 체육행사 비용 4억여원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이르면 이달 중 임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춘계 체육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고려해 취소됐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각자 거주하는 지역의 경제를 지키고 상권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상품권을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달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3000여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를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에게 기부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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