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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잼페이스 `타임점프` 누적 클릭수 1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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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잼페이스 타임점프. [사진 제공 = 잼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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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 잼페이스 핵심 서비스인 '타임점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잼페이스에 따르면 타임점프는 론칭 9개월 만에 누적 클릭수 1017만건을 넘었고 잼페이스 누적 가입자수도 4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잼페이스의 전체 가입자 가운데 13~24세 이용자가 95%를 차지할 정도로 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뷰튜버 영상을 통해 메이크업을 즐기는 Z세대의 니즈와 성향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한 결과로 풀이된다.

잼페이스가 세계 최초로 구현한 타임점프 서비스는 AI 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뷰튜버(뷰티 유튜버) 영상 내에서 특정 메이크업 단계 등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잼페이스 이용 고객들은 본인이 보고 싶은 뷰티 영상의 특정 구간으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넘어가거나 되돌아갈 수 있다.

대부분의 뷰튜버 영상은 전체 화장 과정을 담은 풀메이크업 형태로 만들어지는 특성 탓에 한 편의 길이가 10-20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바쁜 시간에 쫓기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구간만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잼페이스는 이용자들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을 절약하면서 보고 싶은 메이크업 구간이나 사용 제품 구간으로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하자는 점에 착안해 타임점프 기능을 개발했다.

잼페이스는 타임점프 서비스 개발에 적용한 AI 객체인식 기술을 2019년 9월 특허 출원했으며 UX 디자인 저작권 출원도 진행 중이다.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잼페이스만의 특화된 '타임점프' 서비스를 적용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을 올해 안에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K뷰티 한류 확산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동시에 뷰티 유튜버와의 다양한 협업-상생 플랫폼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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