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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대전 돌봄유치원 29개 선정…보조금 7억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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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돌봄교실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교육청은 돌봄교실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올해 모두 29개(온종일 돌봄 24개, 저녁 돌봄 5개)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돌봄유치원에는 1년간 온종일 돌봄 3천만원, 저녁 돌봄 1천500만원 등 모두 7억9천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온종일 돌봄은 대덕구 4개(꾸러기, 예랑, 해맑은, 혜원), 동구 2개(새봄, 해누리), 중구 5개(동양, 버드내, 보람, 즐거운, 호수), 서구 5개(나래, 다모아, 맑은아침, 아이누리, 한양), 유성구 8개(그린, 바움, 새누리, 새싹나라, 송강, 엑스포, 한울, 혜원)이다.

저녁 돌봄은 대덕구 1개(덕암), 동구 1개(푸른나라), 중구 1개(행복한 천사)와 유성구 2개(송강청솔, 아이캔)이다.

운영 시간은 저녁 돌봄이 방과후 과정이 끝나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온종일 돌봄은 오전 7시∼9시, 오후 5시∼10시까지이다.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교실은 해당 유치원 유아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김기룡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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