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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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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쌀 2000kg 美 한인마트서 유통

아시아투데이

이항진 여주시장(오른쪽)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 여주쌀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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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우리나라 명품쌀의 대명사인 경기 여주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7일 여주시에 따르면 6일 점동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수출업체인 청송농산 대표와 지역조합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조촐하게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송농산이 미국에 있는 한인마트 등지에 유통하게 될 대왕님표 여주쌀 2000kg에 해당하는 5kg 400개(660만원 상당) 수출을 축하했다.

권명규 청송농산 대표는 “여주쌀의 명성을 알기 때문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며 “교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은 여주의 농산물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시도 양질의 농산물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양은 샘플형식으로 나가는 물량으로 미국 현지의 반응에 따라 그 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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