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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용인 풍덕천주민들 “롯데마트 수지점부지에 고층 아파트 신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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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가중, 조망권 침해 등 호소

아시아투데이

주민들이 백군기 시장을 만나기 전, 백 시장 집무실 앞에서 시청 직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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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진산마을 삼성6차 아파트 주민들은 기흥구 보정동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수백 가구 규모의 고층 아파트 건설에 반대하고 나섰다.

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교통난이 심각한 지역에 724가구 36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대란과 조망권 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용인시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해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의 재검토와 향후 도시계획의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이 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공사소음, 날림먼지, 조망권 침해, 보도안전, 아파트 진출입 문제 등의 피해 방지 대책을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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