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바른생각', 남녀가 함께하는 올바른 피임 문화 이끌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대표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이 자체 조사한 자사몰 회원 10명 중 4명이 여성일 정도로 기존 남성 중심의 피임문화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피임 습관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생각은 오픈 초기 10명 중 1명 정도였던 가입 여성 회원 비율이 2017년 31%, 2019년에는 44%까지 증가했고 여성들의 구매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의 매출액이 2018년과 2019년 각각 전년 대비 132%, 69% 성장했다. 여기에 전체 판매처에서 올리브영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7년 18%에서 2018년 33%까지 증가했다.

여러 피임 방법들 중 콘돔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피임 수단이다. 하지만 기존에 콘돔은 남성이 주도하는 피임법이라는 인식이 강해 여성들의 참여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 바른생각이 실시하고 있는 올바른 성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콘돔을 활용한 피임법은 남성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여성들의 구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른생각 '피팅룸 캠페인'은 건전한 성생활을 영위하고 함께 올바른 피임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한 체험 이벤트다. 커플들이 궁합을 보듯이 제품을 체험해 보도록 유도한 캠페인으로 남녀가 함께 선택하는 피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했다.

이 밖에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바른생각 '익스트림 에어핏' 제품의 광고 영상 역시 '대자연으로의 얇은 직항'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콘돔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품을 이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자연물에 직관적으로 비유하며 재미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까지 이끌어 냈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남녀가 함께 책임지는 피임 습관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해 준다"며 "바른생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돔 브랜드로서 건강한 성 문화와 올바른 피임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