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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펜타시큐리티의 자회사 모빌리티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세계 최대 자동차기술 컨퍼런스가 주관하는 'TU-오토모티브 어워드' 행사에서 '올해의 자동차 기술 기업'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TU-오토모티브 어워드는 매년 10개 부문에서 400개 이상 자동차기업의 ▲경영 및 기술 역량 ▲세계화 수준 ▲미래기술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지난해 분사 전 펜타시큐리티의 자동차보안 솔루션으로 '최우수 자동차보안 제품,솔루션' 상을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오는 8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된다.

아우토크립트 솔루션은 차량, 교통 인프라, 백엔드 인프라, 각종 서비스 등 자동차와 교통 환경을 보호하는 자동차보안 토탈 솔루션이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부터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인 'C-ITS'와 통합이동 서비스까지 스마트카 환경 전반의 보안을 제공한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호나경에서의 보안 기술력과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올해도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며 '전 세계 자동차의 49%가 생산되는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자동차 보안회사로서 경쟁에 나선 만큼 최선의 결과로 한국 자동차 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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