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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충북병무청, 병역판정검사 17일까지 한 주 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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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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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방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 기간을 1주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병무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번지고 해외 입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병무청은 일부 과목 검사만 하는 재신체 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 수능일이 2주 연기됨에 따라 당초 수능일 이후 검사 일자가 결정된 사람을 위해 9월28일부터 11월27일까지였던 검사 일정도 10월15일부터 12월11일까지로 조정했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4월20일 이후 검사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과 병력 충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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