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수입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가 100개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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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 물품 지원과 해외 체류 교민 귀국을 연계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올 때 그 비행기에 방역물품을 싣고 간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 경우가 (추가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외 입국이 허용되는 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타고 간 비행기가 빈 채로 돌아올 수는 없을테니 귀국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탑승해 오는 경우도 추진되는 것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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