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전경 |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CJ 등 기업에 공급할 원료곡(벼) 생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원료곡 생산은 익산 쌀 생산단지 2천700㏊ 면적에서 이뤄지며 1천580여 농가가 참여한다.
2천700㏊ 중 CJ 가공용 쌀은 1천700ha에서, 익산시 농축산물브랜드인 '탑마루'의 쌀은 650㏊에서, 하림 즉석밥 가공용 쌀은 350㏊에서 생산된다.
시는 매뉴얼에 따라 원료곡을 관리·생산한 뒤 총 2만800여t을 기업들에 공급, 360억원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업이 가공용 쌀을 원하고 있고, 시는 이에 대비해 쌀 생산과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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