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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샘, '코로나19' 대구의료진에 휴게용 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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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3개 병원에 리클라이너 소파, 침대 등 가구 기부

이데일리

(사진=한샘)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샘(009240)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진하는 대구시 의료진에게 휴게용 가구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달 31일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들의 고초를 덜기 위해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에 리클라이너 소파 11세트, 침대 50세트, 식탁 20세트, 이불 100세트 등 총 6700여 만원 상당의 가구와 이불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의료 시설의 휴게공간에 배치되어 의료진들의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위험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숙식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원해주어 감사한다”고 했다. 한샘 관계자는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상황 속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의료진의 노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달 자사 홈케어 사업을 활용해 아동복지시설에 주 1회 방역서비스를 시작했고 중앙119구조본부에는 침구세트 등 물품과 방역용 제독제 500ℓ를 지원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내 쪽방촌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마포구청을 통해 한부모 생활시설의 엄마들에게 응원 키트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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