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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금감원 `몰빵투자` 동학개미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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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에 몰려들 개인들에 대해 투자 주의를 요청했다. 이른바 특정 종목을 위주로 하는 '몰빵투자'나 대출로 투자하는 '빚투' 등은 삼가라는 취지다.

금감원은 7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개인투자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개인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올해 개인 투자 금액이 25조원에 달했으며, 특히 지난달 투자금만 12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높은 기대 수익률에는 높은 위험이 따름 △투자기간 자금 용도 고려 △대출을 이용한 주식 투자는 더 큰 위험 △몰빵투자, 묻지마식 투자는 위험 등 당부 사항도 안내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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