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4일까지 대체투자 주간 운용사 두 곳을 모집한다. 출자자금은 최대 1조4000억원이다.
주간 운용사는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전문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하위운용사 선정 및 관리, 대체투자 운용, 유동성 관리 등을 수행한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대체투자 자금운용 규모 및 향후 자금흐름 등을 고려해 자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간 운용사에 자금을 배분할 것"이라며 "연간 자금배분 계획에 의거해 초기자금을 배분하되, 향후 운용계획 및 실적에 따라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추가 집행한다"고 설명했다. 계약은 4년을 기본으로 하고, 정기평가에 따라 중도회수, 연장이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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