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존슨 영국 총리 중환자실 이동에 일부 "상태 악화했을 수도"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둘러싸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구체적인 상태를 밝히지 않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상태가 악화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총리가 런던에 있는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한 뒤 집중치료를 받는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문가들이 심각한 상황일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릭 힐 런던대 교수는 "상황이 바뀐 것을 보면 존슨 총리가 극도로 아프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존슨 총리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입원 후 존슨 총리의 몸 상태에 변화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은 "존슨 총리가 일부 산소 공급을 받았다"면서도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