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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등포구,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최대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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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현관에 휴원 연장 명령 안내문이 붙어있다. 안내문에는 긴급 보육 이용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2020.04.0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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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120개소에 운영 보조금 1억1400여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인건비 부족과 함께 원아 수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120개소의 '원아 현원'과 '운영비 부족분'을 산정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지난 2개월분의 보조금을 4월 중순까지 지급한다.

어린이집 원아 현원에 따라 1개월 당 ▲20명 이하 30만원 ▲21명 이상 50명 이하 45만원 ▲51명 이상 60만원이 지원된다. 재원 중인 원아가 없거나 폐원 예정인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비 부족분을 보전하기 위해 총 2500여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긴급 지원책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월 200만원 한도로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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