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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울서 첫 코로나 사망자 발생…구로 콜센터 직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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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달 23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8층에 입주한 콜센터 출입문에 '코로나19 예방 콜센터 운영 가이드라인'이 붙어 있다. 직원들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 돼 있으며 자리 배치는 한 칸 씩 비워둔 형태다. 2020.3.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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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구로 콜센터 직원의 남편으로 밝혀졌다. 폐암 환자인 A씨는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중이었다.

구로 콜센터 직원인 아내 B씨는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꾸려오다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의 10대 아들과 딸 등 4명의 일가족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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