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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한 날 누적 확진자 5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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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일본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9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이날 오후 8시 45분 현재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5149명이 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도 등 7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날 코로나19 감염자가 5000명을 넘은 것이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감염자를 보면 도쿄도 1195명, 오사카부(大阪府) 481명, 지바현 291명, 가나가와현 289명 순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한 108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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