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코로나에 글로벌 공장 비상… 규제개선 등 복귀 유도정책 필요”
한경연은 이를 기초로 매출액 20조4000억 원 수준의 국내 생산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고용효과는 13만 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종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면 자동차 4만3000명, 전기·전자 3만2000명, 전기장비 1만 명 등의 순으로 추산됐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글로벌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라면서 “이러한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세제 개선과 노동 개혁을 통해 해외 진출 대기업의 유턴을 유도하는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