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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고객중심 경영… 종합건설사로 탄탄한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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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객감동 부문

㈜대명이십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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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 대표


2004년 설립된 ㈜대명이십일은 초창기부터 크고 작은 시행·시공 업무를 맡으면서 실력을 쌓아왔다. 고객중심의 경영을 토대로 대명이십일은 2년 만에 종합건설사로 기반을 다졌고 아파텔, 주상복합 건설, 반도체공장, 폐수처리시설, 조경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김명회 대명이십일 대표는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임직원 모두 고객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짚어냈다. 종합건설사로 기틀을 다진 대명이십일은 오직 수요자와 입주자 중심에서 구상하고 출시한 두 개의 브랜드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아파텔 브랜드 ‘투웨니퍼스트’를 선보인 뒤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투웨니퍼스트 밸리’를 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구축한 탄탄한 시공 품질을 기본으로 높은 전용률과 공간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대명이십일은 지식산업센터의 이미지도 보다 세련되게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방식의 설계와 기숙사 등을 동시에 갖춘 것이 대표적이다. 입주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있어 기존의 공장형 사무실과 차별화를 꾀했다. 업종별로 사무실을 구성할 수 있는 섹션별 오피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나가며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한번에 아우르는 ‘원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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