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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청소년 통통튀는 아이디어, 앱 개발로 겨룬다…'스마틴앱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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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SK플래닛, 국내 최대 청소년 앱 경진대회 공동개최

최종 21개팀에 포상·상금 5100만원…"후속사업화 지원"

뉴스1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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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국내 최대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0'이 5월 개막한다. 최종 선정된 21개 팀에게는 5100만원의 포상과 더불어 후속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참가자를 5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소셜, 게임 등 신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이다.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스마틴(Smarteen)은 'Smart'와 'Teenage'의 준말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한다.

매년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의 톡톡튀는 혁신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지난 9년 간 2895개 팀이 참가해 336개의 앱을 개발·상용화했다. 이중 43개팀의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대회는 Δ미래산업(인공지능, IoT) Δ생활정보(생활, 소셜, 사진, 교육 등) Δ엔터테인먼트(게임, AR, VR 등의 fun분야) 등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제안서를 접수한 후 45개 팀에게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단계별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적으로 21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팀을 비롯한 21개의 수상팀 등에게는 총 5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출시서비스의 홍보, 마케팅과 후속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다. 참가신청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SK플래닛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앱 관련 분야 산업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 유망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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