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부산도시가스,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1억 원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규모업체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도시가스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부산도시가스와 함께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구태고 부산도시가스 대표,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부산도시가스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감사하다”면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만큼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구 대표도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지역 경기가 되살아서 경제도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시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설립된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에너지기업으로 부산시 체육회 후원,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각종 지역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 진행,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공급관 설치 투자확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도시가스 설치비용지원 등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