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유틸리티·SW·건강관리 업종은 성장성 유지”
“최근 한 달 2분기 실적 추정치 증가한 기업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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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힘들어진 상황에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업종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더라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올해 국내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19.4%로 추정된다”며 “대부분 업종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틸리티와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등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업종은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건강관리 업종은 최근 한 달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소폭이지만 증가했다”고 말했다.
종목으로는 건강관리 업종 내에서 셀트리온과 녹십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 더존비즈온이 필수소비재 기업인 농심이 꼽혔다. 1·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최근 한 달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증가한 기업을 선별했다는 게 설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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