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안동시,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불카드·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아시아투데이

안동시청/제공=안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8일 안동시에 따르면 한시 생활지원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8500가구에 대해서 49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선불카드와 안동사랑상품권을 병행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생계·의료·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수급 자격을 보유한 가구를 원칙으로 하며 예외적으로 2월 탈락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8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을 대표한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상자 확인 후 수령증을 작성하고 상품권 등을 받으면 된다.

시의 한시 생활지원비 보장급여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이며 시설수급자는 1인 52만원을 지급한다.

또 주거·교육 급여 및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을 지급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한시생활비 지급에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리·통별로 안내 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생활에 보탬이 되고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 놓인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