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서요양병원 환자 3명이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서요양병원에 입원 중 확진자 집단발생 이후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들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275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퇴원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전날 하루 21명이 퇴원 해 누적 완치자는 900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발생 이후 처음으로 70%선을 넘어 70.6%를 기록했다.
또 퇴원환자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병원 등 입원환자들도 감소했다. 전날 하루동안 16명이 퇴원해 병원 입원환자는 234명으로, 생활치료센터는 90명으로 줄어들었다.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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