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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용기·희망 전하자"…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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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예수님 부활은 온 인류 희망이자 기쁨"

뉴스1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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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8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지금 한국교회가 나서자고 제안했다.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나라가 힘들어하는 가운데 부활절(12일)을 지내게 됐다"며 "이런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일어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섬김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부활의 주 예수님이 널리 알려지게 되길 간절히 소원한다"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 모든 분들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린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온 인류의 희망이요 기쁨이다"라고도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 부활절 예배도 온라인예배로 진행한다. 대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은 26일 모든 교인이 참여하는 부활절 축하 감사예배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규모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월1일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예배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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