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한국관구장 김용수 빠스칼 신부.(예수회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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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제수도회인 예수회의 한국관구 신임 관구장에 김용수 빠스칼 신부(53)가 선임됐다.
예수회 한국관구는 지난 3일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이 한국관구 제4대 관구장으로 김용수 신부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부는 1994년 예수회에 입회해 미국 캠브리지 소재 웨스턴 예수회 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4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는 2013년에 밀타운 예수회 대학에서 영성신학을 공부하고 아일랜드 국립대학교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관구 사무국장,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장 및 부관구장을 지냈다.
관구장 이취임식은 5월1일 오후 2시 예수회센터에서 자문위원과 공동체 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예수회는 1540년 이냐시오 로욜라 성인이 설립한 수도회로, 한국에는 1955년 3월25일 진출했다. 한국관구는 2005년 9월1일 지구에서 관구로 승격했으며, 서강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관구 소속 예수회원은 현재 총 169명이며 주교 1명, 사제 131명, 평수사 5명, 연학수사 25명, 수련자 5명 등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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