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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롯데마트, 집콕족 위한 신선식품 최대 반값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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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롯데마트 신선식품 행사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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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코로나19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힘내자 대한민국' 행사 3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고객들의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한 신선식품 행사다.

실제로 지난 3월 한달 간 신선식품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채소 15.5%, 축산 15.3%, 수산 8.3%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고급 한우를 맛 볼 수 있도록 '1++넘버나인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양돈 농가도 돕기 위해 150톤가량의 돼지고기 행사도 준비해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100g)'을 20% 할인된 각 1360원에 판매한다.

환절기 몸보신에 좋은 제철 수산물도 할인된 금액에 준비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주 광어 어가를 위해 2억원어치 물량을 매입, '광어회(450g내외/1팩/냉장)'를 50% 할인한 1만59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개학이 연기되며 급식으로 출하되던 물량이 적체되고 소비가 부진해진 농가를 위한 행사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대파 농가를 위해 1+1 행사를 준비해, 100톤가량의 '대파(단/국산)' 2단을 198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외식을 꺼리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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