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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기업 공식 유튜브도 인기'…CU '씨유튜브', 업계 최초 실버버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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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 10만명 돌파 채널에 수여

뉴스1

CU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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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CU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채널에 주는 기념 증서다. CU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편의점 업계에서는 첫 번째, 마트·백화점 등을 포함한 유통업계 전체에서는 두 번째 실버버튼 채널로 이름을 올렸다.

CU는 씨유튜브의 흥행 비결로 웹드라마, 웹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를 꼽았다. 씨유튜브는 지난 2012년 임직원, 가맹점주 및 근무자들에게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9월 대규모 개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씨유튜브는 신상품 소개, 이벤트 안내 등 10여가지 주제로 자체제작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으며 최대 누적 조회 수는 약 45만회에 달한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단짠단짠 요정사'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편의점 최초 웹 드라마로 2030세대 청춘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누적 조회 수 약 60만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개그우먼 장도연이 편의점 점주가 되는 웹 예능 '도연이네 편의점', 실제 편의점 근무자가 상품을 추천하는 '씨알템'(씨유 알바생 추천템), MD가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평가받는 '극한고객만족' 등도 인기 콘텐츠로 꼽힌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씨유튜브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찬 소식과 색다른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는 CU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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