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동학개미운동…삼성증권, 삼색 맞춤 솔루션 어떨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우량주 ‘매수’ 열풍이 불며 ‘동학 개미 투자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같은 개인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선 전문가들마저 엇갈리는 만큼 삼성증권(016360)은 투자성향에 맞춘 3가지 맞춤 솔루션을 8일 제시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증시가 빠르게 회복되며 V자 반등하거나, 일정기간 횡보 후 회복되는 U자형 반등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 종목이나 시장전체를 추종하는 ETF 등을 직접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단, 주식 직접 투자의 경우 상승시 이익만큼 하락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돼 주가가 횡보하는 L자형 추세를 보이거나 회복되더라도 장기간 더디게 회복하는 국면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어떤 투자전략이 유효할까?

삼성증권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우량주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 시리즈를 제시했다. 그 중 L자형 장세를 예측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14일까지 모집하는 ELS 24274회의 경우 가입 후 3, 6, 9개월 시점에 돌아오는 조기상환 시점에 주가가 최초 기준가의 2% 이상만 상승하기만 하면 연 18.72%(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만약, 1년 후 만기시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을 경우는 만기시점에 상승했으면 상승분 만큼 이익이, 하락했으면 하락분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하락했을 경우에도 최소 원금의 80%는 지급되도록 설계해 손실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이 밖에 나이키형 회복을 예상하는 투자자를 위해 마련한 ELS 24275회는 가입 후 1년 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최초기준가격보다 최종기준가격이 상승한 경우, 상승분의 50%(세전)를 수익으로 받게 된다.

반대로 하락했을 경우는 하락분 만큼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도 최소 원금의 80%는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불확실한 시장 위기상황이 지난 후 전세계 산업 재편의 승자가 될 기업을 찾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한국, 미국, 중국의 대표기업 1개씩을 선정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일임을 받아 주식·채권·펀드 등을 운용해주는 상품으로, 수십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펀드와 달리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이런 소수 유망종목 랩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