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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가 증강현실(AR) 게임을 내놓았다. 현실 위에 구현되는 게임 그래픽을 360도 원하는 방향에서 어디나 모바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5G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는 'U+AR'에 AR 게임 테마를 추가하고 멀티플레이 대전, 캐쥬얼, 1인칭 슈팅게임 총 3종의 AR게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R게임은 웹 기반 캐쥬얼 게임, 앱 기반 AR스나이퍼, 워즈오브스톤이다. 연내 20여편의 신규 AR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해 U+AR앱 이외에 웹 기반 게임을 내놓으면서, 통신사 상관없이 AR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웹 게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휴대폰에서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진행 중인 이벤트에 접속해 AR게임을 즐길 수 있다.

U+AR은 실사 기반 고화질 입체 스타, 캐릭터 콘텐츠를 360도 각도로 감상하고, 콘텐츠와 함께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더해 게임 테마를 추가하면서 고객은 AR을 더욱 재미있고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은 '다양한 AR게임을 한 곳에 모아 즐길 수 있는 판을 마련한 것은 U+AR이 국내 최초'라며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AR게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5G 특화 서비스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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