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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예수회 신임 한국관구장에 김용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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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예수회 한국관구 신임 관구장 김용수 파스칼 신부(사진=예수회 한국관구 제공)2020.04.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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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예수회 한국관구 4대 관구장으로 김용수 신부가 임명됐다.

예수회 한국관구는 8일 "지난 3일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이 한국 관구 4대 관구장으로 김용수 파스칼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1994년에 예수회에 입회해 웨스턴 예수회 신학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4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어 2013년에 밀타운 예수회 대학에서 영성신학을 공부하고 아일랜드 국립대학교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관구 사무국장,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장 및 부관구장을 지냈다.

관구장 이취임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예수회센터에서 자문위원과 공동체 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예수회는 1540년 이냐시오 로욜라(1491~1556) 성인이 설립한 수도회로, 1955년 한국에 들어왔다. 2005년에 지구에서 관구로 승격했다.

예수회 한국 관구는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예수회센터, 말씀의집, 순천예수회영성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관구 소속 예수회원은 총 169명(주교 1명, 사제 131명, 평수사 5명, 연학수사 25명, 수련자 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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