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9 (수)

현대모비스,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부품 대리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는 부품 대리점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4월 한달간 전국 1134개 거래 대리점에 부품 공급 가격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자금난을 덜어준다. 대리점 한 곳당 약 3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추산했다.

대리점별로 신청을 받아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해준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750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 제공키로 했다.

모비스 관계자는 “의료지원단체 메디피스를 통해 중증 환자 격리 병동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과 마스크, 식료품 키트를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