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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진안군, 방문동거 비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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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는 등 농번기 인력수급에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으로 F-1(방문동거) 비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다문화가정의 친인척 등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초청자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뉴스핌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08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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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모집하는 인원은 54명이며, 신청기간은 모집인원이 끝나는 시점까지다.

이들은 농가에 고용되면 수박, 인삼, 깻잎 등 주요 품목 농작물 파종․관리․수확 등 일반적인 농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임금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하며 세부사항은 농가와 협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진안군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와 귀농귀촌콜센터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진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의하여 인접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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