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부산시]바다 문제 부산시민과 함께 해결…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SOS랩 구축 및 SW 서비스 개발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OS랩은 소프트웨어(SW)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지닌 시민 참여 실험실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와 관련 시민이 직접 내놓은 의견과 해결책을 SW 기술 개발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동의대) 등과 협력해 2024년까지 5년간 92억4000만원(국비 55억4000만원, 시비 3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주요 현안이 있는 바다(해양)를 주제로 선택했다. 지난 1월 시민을 대상으로 바다 문제 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바다 안전(39%), 바다 환경(33%), 바다 도시문화(25%) 순으로 시민 요구를 확인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SOS랩 구축·운영, 분야별 시민연구반 운영,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지원, 테스트·사업화 지원 등 10개 세부사업으로 해양 안전, 해양 환경, 해양도시 문화 분야 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