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롯데마트는 학교급식 중단과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대파 농가를 돕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대파 농가 돕기 1+1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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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전국 35개 모든 지점과 온라인쇼핑몰 '엘롯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www.jnmall.kr)도 9일부터 22일까지 대파 2㎏당 1900원으로 노마진 행사를 공동으로 펼친다.
최근 대파 가격은 지난 2017년 도매가 1㎏당 2000원에서 최근 들어 1040원까지 폭락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제 때 수확하지 못하면 꽃대(추대)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져 거래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파 농가를 돕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판행사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산 농산물이 과잉생산, 소비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때 소비촉진 특판 행사를 통해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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