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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 대비 0.53% 떨어진 2805.9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 역시 1만372.76으로 첫 거래를 시작, 전날보다 0.54% 하락했다.

중국판 나스닥 지수로 불리는 차이넥스트 지수는 0.48% 하락한 1960.36으로 장을 시작했다.

중국은 이날 지난 1월23일 우한(武漢)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를 2달 반만에 해제했지만 증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 역시 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지 못해 소폭 하락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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