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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순창군, 사각지대 놓인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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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일거리가 없어진 저소득층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를 위한 지원책으로, 교육, 여가, 운송 관련 분야 종사자 및 학습지 교사, 방과후 교사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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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08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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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의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한 자여야 하며,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근로자 소득요건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정부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발표한 2월 23일 이후부터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시 까지이며, 지원금액은 1일 2만 5000원으로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객관적인 자료로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임을 입증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노무제공을 하지 못한 날에 대한 지원비를 다음달 10일까지 하면 된다. 단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분은 이달 2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최대 9월 30일까지로 예상하지만, 이 기간 이전에 관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방문 접수하고, 비대면 방식인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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