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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2016년 수립한 '오산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것으로, 최근 용역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진흥계획에는 공공디자인 향상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수립,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재정비 등을 담을 예정이며, 진흥계획 확정 후 제도개선과 함께 오산시 정체성 제고를 위한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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