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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실리콘마이터스가 전장 분야를 강화한다.

8일 실리콘마이터스(대표 허염)는 자동차용 AVN(Audio,Video,Navigation) 전력관리칩 'SM6700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VN 전력관리칩은 배터리에서 들어오는 전력을 차량용 멀티미디어 플랫폼에 변환해 배분 및 제어한다.

SM6700Q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사양에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출력 및 동작 조건을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제어 가능하다.

3.5볼트(V) ~ 5.5V 입력 범위, 6개의 벅 레귤레이터와 6개 LDO(Low Drop Out) 레귤레이터, 4채널 10-비트(bit) 아날로그디지털변환기 등 보호 기능을 내장해 통합된 전력 관리가 가능하기도 하다.

실리콘마이터스 디스플레이 사업부 김동희 상무는 '고효율 저전력 자동차용 AVN 전력관리칩을 개발, 차량용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수요가 증가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스플레이용 전력관리반도체(PM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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