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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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본사에서 '2020년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가 펼치고 있는 가맹점 상생 정책이다. 이디야커피는 매년 대학교에 입학한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1인당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85개 매장 가맹점주의 자녀 87명에게 총 1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5년간 400명의 점주 자녀들에게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디야커피는 이밖에도 '이디야 메이트(아르바이트생) 희망기금', '장기 매장 운영 점주 포상', '고객서비스 우수 매장 포상' 등 가맹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2개월간 로열티 면제, 원두 2박스를 무상 제공 등 약 25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꿈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가맹점주 자녀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전국의 모든 이디야 가맹점들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본사에서는 다양한 가맹점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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