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7일 도쿄도,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오사카(大阪)부, 효고(兵庫)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각 지역의 지자체장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용 제한이나 중지 등을 요청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해당 7개 지역에 있는 매장을 9일부터 당분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기간을 '골드위크'가 끝나는 내달 6일까지 1개월 정도로 예정하고 있어, 스타벅스의 휴업도 이 기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그 외 지역의 매장도 폐점 시간을 오후 7시로 앞당기고, 매장 내 좌석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 가운데 영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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