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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11번가, '농어민돕기 캠페인'…고객 10만여명이 21억원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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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생산자 위해…2월 말부터 행사

뉴스1

11번가 농어민 돕기 상품 © 뉴스1(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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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1번가는 '농어민돕기 캠페인'에 고객 총 10만2400여 명이 참여해 신선식품 21억원어치 이상을 구매했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농어민돕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11번가가 해양수산부·경남 통영시·대구경북능금농협·전남 진도군과 함께 지난 2월29일부터 4월5일까지 판매한 멍게(통영)·전복(완도)·바다장어(통영)·사과(대구·경북), 대파(진도)의 거래 추이를 분석했더니, 멍게는 전년 같은 기간에 팔린 멍게보다 40배 이상 많은 5억4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전복 또한 5배 이상 많은 2억7000만원 어치가 팔렸다.

사과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팔린 사과보다 2배 많은 7억50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바다장어는 전년보다 13배 많은 4억원 이상, 대파는 40배 많은 1억7000만원 어치가 팔려나갔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지역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신선한 산지 직송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착한 소비'의 선순환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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