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411명(남성 779명, 여성 6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강에 대한 의견’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구성을 보면, 학생이 389명(남성 205명, 여성 184명) 28%, 학부모가 347명(남성 210명, 여성 137명) 25%, 학생 또는 학부모가 아닌 응답자가 675명(남성 364명, 여성 311명) 48%이었다.
‘당신은 온라인 원격수업이 오프라인 수업에 비해 학습 효과 측면에서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은 ‘부실할 것 같다(5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매우 부실할 것 같다(20%)’, ‘동일할 것 같다(14%)’, ‘더 좋을 것이다(7%)’, ‘훨씬 더 좋을 것이다(2%)’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이 부실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78%)가 좋을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9%)보다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원격수업이 최대의 학습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실시간 양방향 수업(영상회의 솔루션)이 중요하다(6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녹화 동영상을 잘 만들어야 한다(19%)’, ‘과제 관리를 잘 해야 한다(10%)’, ‘온라인 시험을 자주 봐야 한다(9%)’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코로나 종식 이후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 수업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해 질문한 결과, ‘보통(34%)’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반대하는 편이다(28%)’, ‘지지하는 편이다(24%)’, ‘절대 반대한다(8%)’, ‘적극 지지한다(5%)’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종식 이후 온라인 원격 수업에 반대하는 응답자(36%)가 지지하는 응답자(29%)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중 학생들의 토론 학습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소통 수단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영상회의 서비스(5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메신저(22%)’, ‘토론 게시판(21%)’, ‘페이스북 SNS(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779명, 여자 632명, 총 1,411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1%p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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