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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NXP반도체는 신규 무선랜(WiFi, 와이파이)6(802.11ax) 포트폴리오를 8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로 최신 와이파이 표준을 채택할 수 있는 제품과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NXP의 확장된 와이파이6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액세스, 모바일, 산업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 부문에서 적용 가능하다. NXP는 연결 혁신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엔드 투 엔드' 비전과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했다.

와이파이6는 지연 시간 대폭 단축, 용량 증가, 애플리케이션 전력 효율성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에서만 제공된 기능들이다. NXP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여러 시장에 걸쳐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다.

NXP는 와이파이6의 이점으로 ▲최대 4배 향상된 성능 ▲더 넓은 범위 ▲연장된 배터리 수명 ▲높은 연결 안정성 등을 꼽았다.

라파엘 소토마요르 NXP 보안 및 커넥티비티 부문 수석부사장은 'NXP의 최신 연결 솔루션으로 고객들은 더 쉽게 와이파이6 플랫폼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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