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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남도, 주민생활 만족도 11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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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담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고병주 담양부군수로부터 담양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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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도가 11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2월 조사 때보다 0.8%p 오른 69.2%의 만족도로 1위를 기록했다. 제주시가 63.9%, 경기도가 63.1%로 뒤를 이었다.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6.4%로 2월 54.9%보다 1.5%p 높았다. 특히 지난해 5월 62.9%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전남도의 주민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김영록 지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농산어촌,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하고, 전국 최초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사업비 확보,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확대, 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자금 확대, 제로페이 전남 시행 등 체감형 행복시책 추진도 돋보였다.

또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비롯해 농어촌 문화복지서비스 향상,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통한 다양한 시책 추진이 눈길을 끌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3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2월 조사 때 보다 1.4%p 오른 69.7%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조사에서 단 한 차례 2위로 숨 고르기를 한 것을 제외하곤 민선7기 출범 이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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