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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남교육청·경남도, 온라인 개학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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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학습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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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학습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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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서 교육청과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동대응과 원격 학습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정상화 및 안정적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방과 후 강사에 대한 일자리 사업 공동 지원, 원활한 원격 수업을 위한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 지원,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원격 학습 지원에 상호 협력도 합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개학 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출석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전 학교의 원격수업 기반을 마련해 학습 공백 장기화를 방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교육지원청 중심 온라인 개학 맞춤형 원격수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동시에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협업이 만든 위기 극복의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에서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과 경남도는 적극적인 협의·조율 과정을 거쳐 전국 최초로 온라인 학습 지원을 하게 되는 등 경남의 교육행정 협치가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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