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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현수 장관 "코로나19 피해 수출농가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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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김현수 농림축수산식품부 장관은 8일 "코로나19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진출을 통한 판로 모색 등 다각적인 수출농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진천 이월면 소재 파프리카 생산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스핌

[ =뉴스핌] 박상연 기자 = 2020.04.08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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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동창 ㈜썬메이트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장관은 농가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고 파프리카 선별라인 및 재배 유리온실 등 현장 시찰을 이어갔다.

송 군수는 김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가 이 위기를 넘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신 대표로부터 농가 운영 및 수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을 만한 예산 확보 및 집행을 약속했다.

이어 신동창 썬메이트 대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면서 주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량이 급격히 줄어들까 걱정"이라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각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들은 적극 검토해 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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