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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타다, 결국 희망퇴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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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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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타다 운영사 VCNC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11일 베이직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지난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설명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수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가 지난달 6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 통과로 사업 확대와 신규 투자유치가 불가능해지면서 인력감축이 불가피한 것으로 예측된다.

VCNC는 현재 베이직 서비스 중단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차량 1천400여대도 매각 중이다. VCNC 모회사 쏘카는 지난해 타다 사업을 확대하며 715억 원의 적자를 떠안았다.

타다 드라이버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파견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재웅 전 쏘카대표와 박재욱 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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