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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교동 국립서울맹학교에서 국어과 김현아 교사가 점자정보단말기와 점자책 등을 이용해 학생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데이/신태현 기자(holjja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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